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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금새 VS 금세 맞춤법
금세 : '지금바로'의 뜻으로 '금시(今時)에'의 준말입니다. '시'와 '에'가 줄어 '세'가 되었습니다.
예 ) 한 주가 금세 지나갔네.
금새 : 물건의 값, 또는 물건값의 비싸고 싼 정도를 나타내는 명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.
예 ) 금새를 치다.
2. 웬일 VS 왠일
웬일 : '웬일'은 어찌 된 일, 의외의 뜻을 나타내는 명사로 한 단어로 사전에 등록되어 있습니다. '웬'은 '어찌 된' 또는 '어떠한'을 의미합니다.
예 ) 웬일로 여기까지 왔니?
웬일로 연락을 다 했니?
왠지 : '왠'은 '왜인지'의 준말인 '왠지'에서 사용됩니다. 왜 그런지 모르게, 또는 뚜렷한 이유도 없다는 뜻의 부사로 쓰여지고 있습니다.
예 ) 그녀는 왠지 달갑지 않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.
3. 오랜만에VS오랫만에
오랜만에 : '오랜만' 은 '오래간만(어떤 일이 있을 때로부터 긴 시간이 지난 뒤)'의 준말로 하나의 단어입니다. '오랜만'에 조사'에'를 붙여 '오랜만에'로 사용합니다.
예 )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다.
그는 오랜만에 아내와 나들이를 했다.
오랫동안 : '오래'와 '동안'이 결합하여 만들어진 합성어로, 시간상으로 썩 긴 동안을 의미하는 명사입니다.
예) 오랫동안 사귀었던 친구
4. 뵈요VS 봬요
뵈다 : 웃어른을 대하여 보다라는 뜻의 동사 '뵈다'는 '뵙다', '뵐까요?', '뵙죠', '뵙겠습니다.'와 같은 형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.
예 ) 내일 찾아 뵙겠습니다.
봬요 : '봬'는 '뵈어'의 준말입니다. 따라서 '봬요(뵈어요)', '뵀습니다.(뵈었습니다.)'와 같이 '뵈' 뒤에 '어'가 붙을 경우에는 '봬'라고 줄여서 쓸 수 있습니다. 때문에 '봴까요?(X)', '봽도록해요(X)', '봽죠(X)'와 같은 형태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.
예 ) 내일 두 시에 봬요.
'뵈다'와 '봬다'를 쉽게 구분하기 위해서는 '봬'가 들어갈 자리에 '뵈어'를 넣어보면 됩니다. 또는 '뵈' 대신에 '하'를 '봬' 대신에 '해'를 넣어 말이 되면 올바른 맞춤법입니다.
예 ) 봬요 -> 뵈어요(O)
봬요 -> 해요(O), 뵈요 -> 하요(X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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