‘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’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. 수많은 학자들은 ‘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’는 명제가 사실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. 여러 이론들 중 두 가지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.
제임스-랑게 이론에 따르면 감정이 먼저 있고 얼굴 표정을 짓게 되는 것이 아니라, 자극에 의해 표정이 반사적으로 나타나고 그 표정이 개개인이 느끼는 감정을 좌우하게 된다고 합니다. 즉 신체 반응이 정서 이전에 발생되며,, 정서는 신체 반응에 대한 지각에 지나지 않는다는 연구입니다.
또 다른 이론은 안면 피드백 가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. 이 실험에서는 피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첫 번째 그룹은 연필을 입술에 닿지 않고 치아로만 물게 하고, 두 번째 그룹은 연필의 한쪽 끝을 입술로 물게 하였습니다.
그 결과 첫 번째 그룹은 웃는 것처럼 입꼬리가 올라갔고, 두 번째 그룹은 화가 난 것처럼 입을 쭉 내밀게 되었습니다. 그리곤 두 그룹 사람들에게 같은 만화를 보도록 지시했습니다. 이들은 같은 만화를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첫 번째 그룹이 만화가 더 재미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. 비록 억지웃음이라고 해도, 웃으면서 경험한 것에 대해서 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게 된다는 사실을 증명한 샘입니다. (그림 출처 : 심리학의 즐거움 , 크리스 라반)
즉 감정은 나의 신체 반응에 대한 결과물일 뿐입니다. 만약 지금 당신이 부정적인 감정 때문에 괴로움을 느끼고 있다면, 억지로라도 웃어봅시다. 부정적인 감정을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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